2. MBA 유학이 고민될 때

MBA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많이들 고려해본다.

  1. Pivot / change: 학부 졸업 후 몇년간 일해봤으며, 커리어의 방향 전환을 도모 할 때

  2. Credential like them: 학부 졸업 후 몇년간 일해본 결과, 본인이 원하는 직군/조직에 MBA 출신들이 많을때

  3. Upgrade: 학부의 명성이나 전공이 희망하는 직군/조직에 가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때

  4. Gain network: 업그레이드 목적과 비슷하게 보이겠지만, 이건 단순히 간판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직군이나, 전혀 다른 산업군에서 오는 글로벌 및 한국 동문 네트워크가 인스턴트 라면처럼 한순간 생기는 혜택을 얘기한다

  5. To experiment: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여러가지 시도 해보기 - 다양한 진로 탐색 (인턴십이든, 창업을 하든..)

  6. To learn: 비상경계열의 경우, “경영학” 이라는 것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7. Legitimate break: 일에 지쳐 쉬고 싶지만, 계획 없이 놀면 백수이나 학교를 다니면 학생이고 학위를 얻으니깐

    위의 상황들 외에도 Why MBA 가 와닿는 경우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대체로 위의 경우들이다.

    중요한 것은, 처음에는 다소 막연하게 혹은 위의 경우들 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더라도, MBA 지원을 한다면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왜 MBA가 본인에게 간절하게 필요한지를 찬찬히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이다. 풀타임 2년제 MBA는 사실 막상 들이닥치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고 (정말 빨리 지나간다), MBA 가서 커리어 계획하고 생각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고민을 미리 치열하게 할 수록, 좀 더 준비가 되는 것이고, MBA application (에세이)도, MBA 생활도, MBA 이후의 진로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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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극히 개인적인 MBA 준비 과정 (summary)